에디터 소개

안녕하세요. 바끄로 에디터 주탱입니다. 

오늘은 오토캠핑에 처음 입문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초보 캠퍼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저의 팁들을 가이드로 적어봤어요.

제가 캠핑을 시작하고, 캠핑을 하면서 직접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니,

제 글이 캠핑을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캠핑을 입문할 때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하는 내용들,

지금 바로 시작해 볼게요!

STEP.01

캠핑 분위기 결정하기

일단 오토캠핑에 입문하기로 마음먹었으면 기본 캠핑 용품을 구매하러 가야겠죠?

인터넷에서 찾는 것도 너무 좋지만, 직접 캠핑 매장을 여러 군데 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첫 구매 당시 한 곳에서 캠핑 용품을 구매했지만, 사실 매장마다 보유한 텐트나 용품들이 매우 다양하거든요.

조금 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간을 내서 캠핑용품점 투어!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 캠핑 유튜버 '캠핑맨'

캠핑을 시작할 때, 내가 원하는 캠핑 분위기가 무엇일지를 조금 더 생각해 봤더라면 캠핑 장비를 바꾸고 싶은 기변 욕심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예를 들어, 감성적인 우드로 하고 싶다 / 올블랙이 좋다 / 요즘 트렌드 카키를 선호한다 등

캠퍼님만의 확고한 취향이 있다면, 물품들을 구매할 때도 취향을 고려해 맞춰서 구매 하는게 좋습니다.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구매할 용품을 고르기도 더 쉽고요.

물론!! 취향이 있어야만 캠핑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하는 그 시간이 즐거워서 캠핑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시작할 때부터 

캠핑 분위기까지 결정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 더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분위기를 한 번 고민 해보는 것도 좋겠죠?

STEP.02

 캠핑장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

01 인원수

대다수의 캠핑장은 ‘성인 2, 아이 2’ 인원이 기본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둥이 가족이나, 자녀가 성인이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친구와 같이 가는 경우에는 가장 먼저 캠핑장에 같이 갈 수 있는 인원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요즘은 코로나로 제한이 있는 곳이 많으니 인원수 확인은 반드시 필수입니다. 

추가로, 아이와 함께하는 캠핑이라면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 놀이터, 방방이 등의 놀이 시설을 갖춘 곳으로 예약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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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캠핑장까지의 거리

캠핑장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박 2일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이동 시간만 3시간 이상이라면?

주말에는 교통 정체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피칭도 하기 전에 벌써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입문이니 우리는 일단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1시간~1시간30분 내외, 플러스로 주말 고속도로가 정체인 곳을 피해서 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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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입/퇴실 시간 체크

캠핑장마다 모두 입·퇴실 시간이 다릅니다.

대체로 캠핑장 입실시간은 12시~14시까지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 입실과 퇴실 시간을 한 번 더 체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입실 시간이 2시인 캠핑장은, 1박 캠핑을 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피칭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캠핑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더 짧아지거든요.

간혹 전날 이용하는 팀이 없으면 정해진 입실시간보다 빨리 입장할 수도 있으니, 방문하는 캠핑장에 한 번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조기 입실은 캠핑장의 배려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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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편의시설 여부 확인

전자레인지, 햇반을 위한 필수품이죠!

전자레인지는 대부분 캠핑장 내에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간혹 매점이 없거나, 아주 적은 품목만 판매하는 캠핑장도 있으니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캠핑장은 대부분 시내와 조금 떨어진 곳이고, 간혹 캠핑존에 주차하면 차 이동이 쉽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장을 보고 출발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서 냉장고는 필수죠! 캠핑장 내의 냉장고를 활용하세요. 냉장고 크기를 대비해서보냉백에 아이스팩을 같이 넣어주면 1박 2일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음료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들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걱정이 없죠.

 캠퍼분들은 쿨러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지만, 입문할 때부터 너무 많은 용품을 구매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캠핑장의 편의시설을 이용하시면 초반에는 쿨러 없이도 충분히 신선하고 시원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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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캠핑장 관리 여부

첫 캠핑 입문 시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아마 화장실이 아닐까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요즈음에는 깨끗하다고 소문난 캠핑장도 너무 많습니다.

 첫 입문이라면 청결도, 매너타임 등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캠핑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캠핑의 시작을 좋은 기억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또 개별 샤워실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아마 상상하신 것보다 훨씬 더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STEP.03

캠핑존 종류와 특징

01 파쇄석

먼저, 파쇄석은 바닥이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팩으로 텐트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데크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물고임이 적어요.

단, 돌로 인해 바닥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텐트를 치기 전 돌을 고루 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파쇄석 바닥

02 데크존

데크는 바닥이 목재로 이루어진 캠핑존입니다.

 데크의 크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텐트가 다르기 때문에

캠핑 가기 전에 꼭 크기를 확인하셔야 하고, 데크 위에서는 불멍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그리고 데크팩에도 오징어팩, 나사팩 등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캠핑장마다 사용 가능한 데크팩과 비너를 확인해 챙기시면 좋습니다

▶ 데크존 바닥

03 잔디존

잔디존은 사진을 찍을 때 너무 예쁘게 나오는 곳이죠! 

단, 철수할 때 장비에 잔디가 붙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가 올 때는 피하시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예쁜 캠핑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D

▶ 잔디존 바닥

마무리하며

 오늘은 분위기부터 나에게 맞는 캠핑존 찾기까지 나눠보았는데요.

바끄로가 추천하는 캠핑 플레이스 ‘바끄로 플레이스’에서 오토캠핑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토캠핑을 첫 시작을 하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편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