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차박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바끄로 차박 가이드

1편의 주제는 안전한 차박을 위한 필수 정보입니다.

들어가 볼까요?

No.01

차량 내부 화기 사용 금지

차량이나 텐트 내부에서 화기를 사용하는 것은

화재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외부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난로와 같은 난방 기구도 차량 내부나 텐트 내부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아요.

만일을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나 휴대용 소화기를 구비해두면 더 좋겠죠?

No.02

주기적인 환기

겨울철 차나 텐트에서 취침하게 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이 바로 '일산화탄소'에요.

특히 차량 시동을 끄더라도 차의 전기와 경유를 사용하여 

따뜻한 바람을 공급해주는 '무시동 히터'를 사용할 때 환기는 필수!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냄새도 나지 않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잦은 환기와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아요.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최근 5년 사이 발생한 캠핑장 안전사고 195건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60건으로 약 30%를 차지했다고 해요.

외부와 공기가 통하기만 해도 사고 위험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난방 기기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모든 상황에서 환기는 잊지 말아 주세요!

No.03

차박 가능 지역 확인

사유지, 상수도 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 차박이 불가능한 지정 장소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려는 곳이 차박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지나치게 외진 곳은 피하는 게 좋아요!

혼자 떠나게 된다면 목적지를 가족 혹은 지인에게 미리 알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No.04

산사태 혹은 하천 범람 위험 지역 피하기

호수나 계곡, 산이나 언덕 바로 아래에 주차하는 것은 가능한 피하는 게 좋아요.

장마철엔 산사태와 범람 가능성이 높아지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죠?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일기예보를 체크하는 것은 기본!

그리고 육안으로는 평지 같아보이지만 경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차 브레이크(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고 버팀목으로 받쳐주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요.

No.05

전열 기구 소비 전력 600W 이하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 현행법상 캠핑 사이트 하나 당 소비 전력을 600W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요.

따라서 전기 히터나 전기 장판을 사용할 경우, 소비 전력이 600W 이하인 제품을 사용해야 해요.

그렇지 않을 경우엔 주변 사이트의 전기까지 차단될 수 있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열 기구는 소비 전력이 600W가 넘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보고 적합한 제품이 없다면 캠핑용 전열 기구를 따로 준비해주는 게 좋아요.

마무리하며

여기까지 바끄로가 안내하는 차박 가이드 1편 입니다.

오늘 전달 드린 안전한 차박을 위한 필수 정보를 꼼꼼히 읽고 확인하셔서

낭만 가득한 차박 여행, 안전하게 즐겨보아요

감사합니다 :D